울면 눈이 붓는 이유! 왜 그럴까?

슬픈 영화를 보거나 슬픈 책을 보거나

집이나 회사에서 슬픈 책을 보거나

집이나 회사에서 좋지 않은 일이 생겼거나

개인적인 사유로 슬픈 일이 생길 때는

눈물이 왈칵할 때가 있죠!

 

 

반대로 너무 좋은 일이 생겨도 눈물이 날 때도 있는데요

울고 나면 항상 남는건 소시지처럼 부은 내눈..

왜 울고 나면 항상 눈이 퉁퉁 붓게될까요?

그 이유를 오늘 알아볼게요!

 

 

 

우리가 눈물을 흘릴 때, 단지 눈물이 나와서

눈이 붓지는 않는데요. 눈은 피부 중에서도 얇디 얇고 예민하죠

 

눈가에는 모세혈관이 넓게 퍼져있는데, 울게되면

모세혈관에서 조직액이 눈물과 같이 분비됩니다.

 

분비된 조직액은 다시 모세혈관으로 흡수되거나

림프관이나 피부로 흡수되는데 이때 눈물을 닦거나

눈가를 건드리는 등 자극을 주게 되면 조직액이 과다 분비되어,

흡수가 되더라도 평소보다 피부가 전체적으로 과하게

붓게 되는 거에요!

 

그렇기 때문에 눈물을 흘릴 때는

굳이 닦지 말고 시원하게 울고 나서 물로 가볍게 씻어내 주세요 :)

그러면 속도 시원하고 얼굴도 티 안나게 해결할 수 있습니다.

 

 

 

 

살면서 여러 일들이 생기고 좋은 일이든 나쁜 일이든

눈물을 흘릴 때에는 시원하게! 

참지말고 전부 흘려보내시길 바래요

후련하고 가벼운 마음으로 다시 시작해봅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