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기를 먹을때 살짝 구워서 촉촉하게 드시는 걸 좋아하시나요?
아니면 속까지 바짝 익혀서 고소하게 드시는 걸 좋아하시나요?
바짝 구워서 드시는 분들은 보통 덜 익은 것 같은 생고기 느낌이 싫고
뚝뚝 흐르는 흥건한 피가 좋지 않을 것 같아 꺼려 하시죠
이때, 스테이크 흐르는 피는 비위생적인 걸까요?
아닙니다!
고기에서 뚝뚝 떨어지는 빨간 피는 피가 아니라는 사실!
근육에 있는 철 성분인 미오글로빈이라는 혈색소입니다.
피처럼 빨간색을 띠고 있어 고기를 구울 때
근육이 열로 인해 파괴되면서 그 안에 있던
다른 성분과 같이 녹아서 빠져나오는데
이때 미오글로빈이 섞여 나오면 빨간 피처럼 보입니다.
스테이크는 가공 시 핏불을 최대한 다 제거하기 때문에
핏물이 나오지 않는다고 합니다.
물론 100% 제거는 어렵겠지만
우리가 아는 뚝뚝 흐르는 빨간 액체는
근육에 있는 철 성분 미오글로빈이었습니다
이제 안심하시고 드셔도 됩니다.
굽기에 상관없이 다 맛있는 고기
그동안 흐르는 피라고 생각해서
여태 웰던으로만 드셨다면 이번엔
미디엄으로 도전해봅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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