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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 때문에 '인강' 수업하는 대학 교수의 뜻밖의 행동

생활 이슈

by 한눈에 보는 이슈 2020. 3. 13. 12: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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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로 인해 강의를 인터넷 강의로 대체하고 있는 성균관대의 소식이 전해져 누리꾼들의 관심을 끌고있다.

지난 11일 각종 SNS에 '코로나 인터넷 강의 중인 성균관대 근황' 이라는 제목의 글이 올라왔다.

 

 

해당 게시물에는 성균과대 학생이 쓴 글이 캡쳐되어 소개됐다.

글을 쓴 학생은 "강의를 켰는데 온라인으로 하니까 학생들 얼굴 궁금하다며 출석부 켜서 1번부터 마지막까지 보여주는거 오버 아니냐"고 말했다.

 

 

그러면서 "와 내 얼굴 보고 식겁함. 이건 오버지" 라고 덧붙였다.

 

 

 

누리꾼들은 "교수님이 외로우셨나ㅋㅋ" "학생들 얼굴 캠으로 보여주는건가" "다들 이게 뭔가 웃겼을 듯 ㅋㅋㅋ" "인강도 그냥 듣는게 아니네" "이 와중에 얼굴 인증하기" 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다.

 

한편 개강일을 3월9일로 옮긴 성균관대는 개강 2주 차까지는 온라인 강의를 진행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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