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하는 아내가 아파 누워있지만 워낙 가난한 형편 때문에 그의 호주머니에는 아내 약값을 살 돈조차 없었습니다.
그렇다고 아픈 아내를 그냥 놔둘 수 없었던 그는 조심스럽게 자신이 키우던 강아지를 데리고 시장 도로 위에 나가 자리를 깔고 앉았죠.
네, 그렇습니다. 강아지를 팔아 번 돈으로 아픈 아내의 약값을 사려고 했던 것입니다. 그러나 좀처럼 강아지를 떠나보낼 수 없었던 그에게 따스한 손길이 찾아왔습니다.
온라인 미디어 빈틴트(Vntintuc)는 아픈 아내 약값 때문에 강아지를 시장에 팔러 온 어느 한 남성의 사연을 소개한 적이 있는데요.
이날 남성은 길가 한켠에 쪼그리고 앉아서는 강아지 판다고 외쳤습니다. 실제 공개된 사진을 보면 한 남성이 강아지와 함께 손님을 기다리고 있는 모습이 담겨져 있었죠.
사연은 이렇습니다. 이 남성의 아내는 오래 전부터 고질병을 앓고 있었는데요. 가난한 형편 때문에 약을 살 수가 없었습니다.
안되겠다 싶어서 갓 태어난 아기 강아지를 팔아 약값에 보태기로 했지만 강아지와 생이별 해야한다는 생각에 그의 마음은 미어질 수밖에 없었습니다.
이와 같은 사연은 현지 알려지면서 많은 사람들이 도움의 손길을 내밀었는데요. 사람들은 삼삼오오 모금해 얼마되지는 않지만 모아진 돈을 남성에게 전달했다고 합니다.
남성은 어려운 형편인 자신을 도와준 사람들에게 고마움을 잊지 않았다고 하는데요. 하루 빨리 아픈 아내가 낫길 그리고 희망의 끈을 놓지 않길 바래봅니다. 세상은 아직 살만하니깐요.
현관문 밖으로 쫓겨나 야윈 몸으로 주인이 문 열어주기만을 애타게 기다리는 강아지 (0) | 2020.03.07 |
---|---|
머리부터 발끝까지 피카츄 쏙 빼닮아 너무 귀엽다는 '귀염폭발' 황금색 주머니 여우 (0) | 2020.03.07 |
통통한 볼살 자랑하는 '모찌' 햄찌가 집사가 사다준 '후드 망토' 입으면 벌어지는 일 (0) | 2020.03.07 |
댓글 영역